[울산대 뉴스]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 대면 개최 | |||||
작성자 | 양** | 작성일 | 2022-08-25 | 조회수 | 193 |
---|---|---|---|---|---|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대외홍보팀 2022-08-19 조회수 : 149 |
[울산대 뉴스]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 대면 개최 | |||||
작성자 | 양** | 작성일 | 2022-08-25 | 조회수 | 193 |
---|---|---|---|---|---|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대외홍보팀 2022-08-19 조회수 : 149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 대면 개최
학사 466명 등 834명 졸업…외국인 113명도 학위 받아
오연천 총장이 8월 19일 해송홀에서 열린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8월 19일 해송홀에서 졸업생 대표와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려 졸업생들의 사회 첫 진출을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위 및 전공별로 졸업생 대표 90명만 참석한 가운데 국어국문학부 1학년 박시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466명, 석사 304명, 박사 64명 등 모두 83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47명, 석사 41명, 박사 25명이었다.
이로써 대학은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9만 6445명, 석·박사 1만 7461명 등 모두 11만 3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49회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졸업생들이 중앙정원에서 학사모를 하늘로 던지면서 대학에서의 마지막을 만끽하고 있다.
오연천 총장은 식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가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로 나아가는 힘”이라며 “우리 대학에서 배운 긍정과 도전의 자세,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어 사회를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어문학전공으로 문학사를 취득한 우크라니아 출신 체르노바 카쩨리나(Chernova Katheryna)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한 연설에서 “고국의 전쟁으로 유학생활에 큰 어려움 겪었는데, 대학 차원에서의 장학금 지원과 함께 주위 학우들을 비롯한 한국인들의 따듯한 격려로 오늘 졸업을 완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이 크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커다란 격려 박수를 받았다.
카테리나 학생은 러시아가 점령한 멜리토폴 출신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위생 기관에서 일하다 ‘코리안 드림’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 유학생활을 시작해 졸업학점이 4.5만점에 4.44를 얻을 정도로 학업에 열중했다.
학생홍보대사 '스푼(SPOON)'이 졸업 선배들을 위해 중앙정원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한국어문학전공 체르노바 카쩨리나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하여 연설을 하고 있다.
|